토픽 | SPECIM, 포토닉스 핀란드 2024 올해의 기업상(Company of the Year 2024)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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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5-09-04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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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카 미놀타의 센싱 분야 그룹사인 핀란드의 SPECIM, Spectral Imaging Oy Ltd. (이하 SPECIM)이 핀란드 및 글로벌 포토닉스*1 업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토닉스 핀란드 2024 올해의 기업상 (Company of the Year 2024)을 수상했습니다.
SPECIM은 재활용, 식품 선별, 원격 감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장 개척을 이끄는 하이퍼스펙트럼 이미징(HSI)*2 업계의 선두 기업입니다.
1990년대 초반,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센터는 세계 최초의 소형 분광 이미징 소자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HSI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코니카 미놀타는 2020년 SPECIM을 인수하여 HSI 기술을 활용한 안전·위생·품질 관리 관련 신규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SPECIM은 수년간 혁신의 최전선에서 첨단 광학,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최신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플라스틱 재활용, 식품 분류, 농업,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포토닉스 핀란드의 전무 이사 주하 푸르모넨(Juha Purmonen)은 “SPECIM의 성장과 혁신은 뛰어난 기술 리더십과 강력한 생태계가 결합된 이상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SPECIM의 CEO 타피오 칼로넨(Tapio Kallonen)은 “이번 수상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임직원과 파트너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핀란드 포토닉스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과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며, SPECIM은 앞으로도 사회적 과제 해결을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1 포토닉스: 빛의 성질을 활용한 장치 및 기술을 연구·응용하는 과학 기술 분야
*2 HSI(Hyperspectral Imaging): 광범위한 파장에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화상 내 각 픽셀의 스펙트럼(파장별 반사 특성)을 취득하는 기술. 재료·자원 판별, 식품 분석, 환경·안전 분야, 산업용 표면 분석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
포토닉스 핀란드란
핀란드의 포토닉스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학생, 그리고 정부 기관을 연결하여 포토닉스 산업과 연구를 촉진하는 기술 단체입니다. 헬스케어, 에너지 효율, 보안, 제조,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토닉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및 연구 기회 창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